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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스카이72 새 운영자에 KMH신라레저 선정

최종수정 2020.09.29 18:15 기사입력 2020.09.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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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신라레저, 공사 제시 최저임대료 보다 높은 금액 써 내

인천공항 스카이72 새 운영자에 KMH신라레저 선정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장의 새 운영자로 KMH신라레저가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불지역 및 제5활주로 예정지역 대중제 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결과 가장 높은 평가대상 영업요율을 제시한 KMH신라레저를 낙찰예정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여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입찰에서 해당 골프장의 연간 최저임대료로 321억원을 제시했으나, KMH신라레저는 이보다 높은 400억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낙찰예정자로 선정된 KMH신라레저와 모기업 KMH그룹은 현재 신라컨트리클럽(27홀), 파주CC(18홀), 떼제베CC(36홀)를 운영 중이며 파가니카CC(18홀)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KMH신라레저는 공사의 낙찰자 통보 및 제소전화해 신청서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1일 개장을 목표로 시설 인수·인계, 골프장 브랜드 변경 등 운영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골프장 임대기간은 신불지역 10년, 제5활주로 예정지역 3년이며 종료시점에 맞춰 사업자가 희망할 경우 평가를 거쳐 신불지역은 5년 단위로 최장 10년, 제5활주로 지역의 경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지원시설로서 조성·운영돼 온 인천공항 골프장의 실시협약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지난 3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후속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 사업자는 우선협상권, 계약갱신권, 입찰에 따른 소유권·영업권, 지상물매수청구권, 유익비상환을 위한 유치권 침해 등을 이유로 입찰절차진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지난 21일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한 바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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