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긴급담화문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30일 자정부터 일주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8월28일 영상을 통해 대주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등과 최근 구에서 발생한 축산가공 업체 집단감염과 관련, 주민들에게 강화된 방역조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이런 조치들은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라며 “엄중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들의 슬기로운 지혜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호소했다.
담화문 영상은 금천구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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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른 금천구청장 담화문
안녕하십니까, 금천구청장 유성훈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업과 일상에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우리 구는 지난 2월 2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로구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 속에 취약시설에 대한 폭넓은 선제검사 등 지속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우리 구에서도 불과 2주 사이에 26명의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상황입니다.
현재, 금천구의 총 확진자는 67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적은 수치이지만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
정부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음식점, 카페, 실내 체육시설, 학원 등에 대한 방역이 강화됩니다.
먼저, 수도권 프랜차이즈형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음식점도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되며, 학원의 대면수업이 중단됩니다.
아울러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도 금지되며 주·야간 보호센터와 무더위쉼터 등의 시설에는 휴원이 권고됩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지난 7개월 동안 구민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금천구민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우리 구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엄중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구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연락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위기를 다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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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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