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주호영 만나 “文대통령-김종인 위원장 만남 필요”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접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수석이) 주 원내대표에게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을 다시 한 번 원활히 해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넌지시 한 것 같다”며 “그 필요성을 얘기했다”고 전했다.
배 원내대변인은 “최 수석이 특별한 메시지를 갖고 온 것은 아니고 신임수석으로서 인사를 하러 방문한 것”이라며 “주 원내대표는 정무수석 자리가 대통령이나 정책상에 있어 반대되는 일, 여태까지 했던 것을 취소하는 선택이라도 조언을 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그 역할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배 원내대변인은 “최 수석이 현재 김 위원장이나 주 원내대표가 대화에 대해 열린 분들이라 협치가 원활하게 잘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며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실제로는 협치나 상생의 의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표시만 하는 게 아니냐는 외부의 평가가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배 원내대변인은 주 원내대표의 10가지 공개질의에 대해서는 “오늘 신임수석이 처음으로 인사하는 자리라 그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박한 것 같다고 주 원내대표가 따로 얘기 안 하셨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