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팜' 대신 '치유 농장'이라고 말해요
'원루프 서비스' 대체어로는 '한 지붕 서비스' 추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8일 ‘케어 팜(care farm)’을 우리말 ‘치유 농장’으로 바꿔 부르자고 권했다. 아울러 ‘원루프 서비스(one-roof service)’와 ‘라키비움(larchiveum)’을 대체할 우리말로 각각 ‘한 지붕 서비스’와 ‘복합 문화 공간’을 추천했다.
‘케어 팜’은 농장이나 텃밭을 운영해 건강을 회복 및 증진하는 것 또는 그런 시설을 가리킨다. 대체어인 ‘치유 농장’ 선정에는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지난 10일과 11일 약 6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0.2%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원루프 서비스’는 특정 업무에 필요한 여러 과정과 기능을 한데 모아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분산된 관련 기관들이 한 건물에 유치돼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라키비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기관 또는 공간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에서 각각 ‘한 지붕 서비스’와 ‘복합 문화 공간’으로 대체어를 정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는 위원회다. 국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대체어를 사용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