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림 표면처리 선도단지 조성사업 19일 착공
2021년까지 180억 투입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
공동폐수처리장 친환경화·야외 친환경 공간 구축
뿌리산업의 인력·입지 문제 종합 해결방안 보여줘

부산장림 표면처리 선도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부산장림 표면처리 선도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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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장림염색단지’라 불리며 부산의 1호 산업단지로 탄생해 30여년간 가동되면서 노후화돼 도심 흉물로 남았던 ‘장림산단’이 19일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선도단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산장림 표면처리 선도단지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표면처리’는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기계,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근간이 되었으나, 열악한 작업 환경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인력 부족, 낡은 환경시설, 폐수 배출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기업 지원시설이 없어 노후 산업으로 이미지가 굳었다.


부산시는 기존 표면처리단지를 친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변화시켜 청년층의 취업 기피와 근무환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총 18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20억원, 민간 110억원)이 투입돼 ‘청년친화형 친환경 선도 표면처리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동폐수처리장 친환경화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문화시설 설치 ▲공동 물류창고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장림표면처리조합은 현 조합 부지를 활용해 아파트형 공장을 조성하고 스마트 공장구축과 표면처리기술 고도화 지원 등 친환경 표면처리 특화 단지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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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림표면처리단지는 친환경 생태공간 및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친환경 표면처리의 대표적인 선도단지 모델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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