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전소미-허훈, 과거 따돌림 경험 고백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라스' 가수 전소미와 농구선수 허훈이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에서는 셰프 이연복, 개그맨 유민상, 전소미, 허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밝은 비타민 느낌으로 많이 알아주시는데 이제는 스무 살도 됐으니까 비타비타 소미보다 갬성갬성(감성감성)한 소미로 변하려고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소미는 과거 "파워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초등학교 전학을 가자마자 다음날이 회장 선거였다. 애들이 너 나가면 회장 시켜준다고 해서 나갔는데 제가 회장이 됐다. 근데 샘이 났는지 갑자기 다음날부터 왕따가 됐다.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전소미는 "데뷔하고 신촌을 걷는데 저를 따돌렸던 여자애를 만났다"면서 "제가 먼저 다가갔는데 그 친구가 당황하면서 '사진 찍을래?'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줬는데 너무 속이 시원했다. 꾹꾹 뭉쳐있던 게 풀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재 감독의 아들이기도 한 허훈도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허훈은 "아버지께서 선수 생활 은퇴하시고 다 같이 미국으로 연수를 갔다. 학교 가자마자 인종 차별과 무시, 왕따 비슷하게 당했다"며 "저랑 형이랑 미국 초등학생들이랑 신체 조건이 딸리지 않았다. 그래서 농구를 했는데 잘하니까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 허훈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당시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던 허재가 두 형제를 대표팀에 발탁해 비난받았던 일도 털어놨다. 허훈은 "아버지가 감독이고 형과 제가 뽑혔다. 병역 문제도 민감했다. 금메달 못 따서 군 면제는 안 되었는데, 안 좋게 보는 분들이 계셔서 당시 아빠랑 어색해졌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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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명만 뽑지, 왜 둘을 뽑아서..."라고 말한 허훈은 "주위에서 안 좋게 봐서 아쉬웠다. 아버지가 그때 술을 많이 마셨다. 우승 놓치고 4강에서 떨어져서 비난과 욕을 다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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