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올해 말 은퇴는 예정대로"
연말까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지휘…"내년부터 후배들이 이끌 것"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0,5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1.45% 거래량 785,326 전일가 193,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그룹 회장은 20일 오는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상업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임상시험에 주력해 최단 시간에 상업화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0,5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1.45% 거래량 785,326 전일가 193,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올해 3분기 안에 임상 1상을 완료한 뒤 임상 2상(200~300명), 임상 3상(2000~3000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서 회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임상과 허가를 끝내는 게 목표"라면서도 "만약 임상 2상까지 도출된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모두 확인될 경우 긴급사용승인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사용승인 또는 내년 상반기 허가가 떨어졌을 때 신속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올해 9월부터 송도 공장에서 상업 생산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항체치료제는 현재 전 세계 51개 제약사가 개발하고 있다. 서 회장은 "항체치료제는 부작용이 낮지만 가격이 비싼 게 문제이므로 보급형으로 만드려면 가격을 낮추는 게 관건"이라며 "개발비와 제조원가를 낮춰 어느 회사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코로나 치료제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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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 회장은 올해 말 은퇴 계획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 연말까지 직접 지휘해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이후에는 제 후배들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회장으로 있으면 개발이 잘되고 제가 물러나면 잘 안 될 정도의 허약한 회사가 아니다"며 "제 신변보다는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실력을 믿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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