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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한스바이오메드, 주력제품 판매 다각화…내년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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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보고서
내년 2021년 영업익 226억원…올해 대비 104%↑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DB금융투자는 20일 한스바이오메드 에 대해 주력 제품의 수출국 다변화로 내년엔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스바이오메드 는 중국, 태국, 베트남, 멕시코, 콜롬비아 등 해외 판매 법인과 국내 법인을 포함해 10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의료기기(리프팅 실), 인체조직(골·피부 이식재), 화장품 등 미용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결산 기준 매출 비중은 실리콘 제품 36%, 인체조직 34%, 의료기기 17%, 화장품 10%로 구성돼 있으며 수출 비중은 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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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3세대 인공유방보형물인 Smooth Fine은 2015년 한 자릿수에서 상반기 45%까지 점유율이 확대됐다. 2018년 중국 수출 인허가를 신청한 만큼 올해 연말 인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 규모는 1억5000~2억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3세대 제품의 침투율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Mint는 올해 사업 계획상 매출 목표액은 전년대비 128% 늘어난 180억원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120억원(5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결산 기준 올해 회사 매출액은 746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늘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47억원, 226억원으로 각각 40%, 104%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현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앞으로 매출 성장은 Bellagel과 Mint의 해외 매출이 이끌 것”이라며 “Bellagel은 올해 연말까지 중국, 브라질을 포함한 7개국의 수출 허가를 기대하고 있고 내년부터 판매 본격화로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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