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6호기, 냉각제 펌프 멈춰 '자동 정지' … "방사능 유출 없어"
지난 4일에는 한울원전 2호기 수동정지 '비상상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19일 낮 12시5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PCS 카드 교체 중 자동으로 정지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PCS 카드 교체 과정에서 오신호로 인해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정지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고 설명했다.
PCS(Plant Control System) 카드는 발전소 제어계통에 신호를 전달하는 카드로, 발전소 이상 상태나 오신호 시에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에 정지 신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한울원전은 현재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한울원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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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일에는 오전 4시36분께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가 증기발생기의 2차측 수질기준 초과로 수동정지됐다. 해당 원전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2월4일 안전 검사 후 재가동을 허용한 이후 정상운전 중이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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