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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시장조사기관인 IHS마킷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V'자형이 아닌 'W'자형 반등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나리먼 베라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사라 존슨 이사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세는 V자형 회복의 가능성을 줄이고, 더블딥 침체(W자형)의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IHS마킷은 'W자형' 회복 가능성을 20%로 점쳤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향후 수개월 내에 그 위험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차 경기 하강의 시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내다봤으며 경기 하강의 폭은 1차 하강 때보다 더 심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IHS마켓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은 여전히 약하며, 추가적인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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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켓은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5.5%를 기록한 후 내년에 4.4%의 반등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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