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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민경 "한 달 수입, 매일 10만원 넘게 먹어도 부담안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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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방송 캡처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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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자신의 한 달 수입에 대해 "매일 10만원 넘게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박명수는 "숨겨져 있던 태릉 DNA를 발견하고 전성기를 맞은 근수저 김민경 씨가 나오셨다"라고 김민경을 소개했다.


김민경은 "오늘 명수 선배 첫 마디가 '스타 만들어줄게'였다. '라디오쇼' 출연 섭외가 와서 '내가 요즘 뜨긴 떴구나' 느꼈다"라며 "요즘 나에게는 제1의 전성기 같다. 예전에는 길을 다니면 이국주, 홍윤화와 헷갈리는 분이 많으셨는데 이젠 김민경이라고 알아봐 준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그렇다면 이국주, 홍윤화와 김민경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이냐"라고 묻자 김민경은 "이국주는 에너지가 넘치고 홍윤화는 귀엽다. 나는 여성스러운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경은 "얼마 전에는 화장품 광고도 하나 찍었다. 운동하면서 내 인생이 바뀌는 것 같다. 진작 운동을 했어야 했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예전에는 집에서 밥 먹고, 친구 만나서 또 밥 먹고, 술 먹는 게 일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운동 덕분에 건강을 되찾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촬영 방식에 대해 "저희가 일주일에 2번 촬영한다. 보통 촬영 때 두 끼를 먹는데 첫 끼만 먹으면 '회식하자'라고 하고, 넷이서 두 끼를 다 먹으면 회식하자고 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중간에 잠을 자고 다시 촬영한다. 이 방송을 촬영한 지 5년 정도 됐다"라며 "너무 행복하다. 정신을 놓고 먹으니까 힘들 때가 있긴 하지만 숙면으로 달래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최근 종영한 개그콘서트를 언급하면서 "많이 아쉽다. 개그콘서트는 제가 있게 만들어준 곳이고 모두가 가족이다"라며 "무대가 없어져서 마음이 아프고, 거기서 같이 일했던 친구들이 코로나19 때문에도 어려워져 걱정이 된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한 달 수입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질문에 "이전에는 음식을 먹어도 몇 만원 이상 나오면 가격 때문에 먹는 걸 멈췄다. 돈이 오버되면 부담스러웠다"라며 "지금은 매일 10만원 넘게 먹어도 부담스럽지는 않다. 다만 20만원은 조금 떨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18만원 정도는 괜찮은 거로 해서 한 달에 대략 540만원까지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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