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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이번주 '백선엽 추모기간'으로"…온라인 추모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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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미래통합당은 지난 10일 별세한 고(故) 백선엽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주를 추모주간으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준영 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 결과를 이 같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6·25 전쟁 영웅이자 우리나라를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건져낸 창군의 조력자로서 백 장군의 뜻을 기리고 우리당이 추모하는 뜻을 기리는 주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당은 이번주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추모 관련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홈페이지 내 관련 게시판을 만들고, 온라인 추모관도 설치한다. 현수막도 걸기로 했다.


통합당은 이와 함께 각 시·도당 내 봉사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배 대변인은 "사무총장으로부터 각 시·도당의 혁신 프로젝트를 보고받았다"며 "과제를 추진해 통합당이 미래정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사 마일리지 제도 도입에 대해선 "봉사정신을 기리고 적극 독려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비대위원들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배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참석자들은 장례식 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2차 피해에 대해서 국민 눈높이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박 시장에 대해 조의를 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일 대변인이 공식 논평을 통해 짧지만 애도의 표현을 충분히 했다고 본다"며 일축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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