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경남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감소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경남도는 지난 1∼8일 지역 중소기업 201개 사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제조 중소기업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중 조사에 응한 기업 175개사(87.1%)는 올해 1∼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늘었다고 답한 기업은 22개사(10.9%), 변동이 없다는 기업은 4개사(2%)에 그쳤다.


매출감소 규모는 93개사(53.2%)는 20∼49%, 47개사(26.8%)는 20% 미만, 35개사(20%)는 50% 이상이었다. 매출이 감소한 175개사 중 81.2%(160개사)는 코로나19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201개 기업 중 무급휴직을 한 업체는 43개사(21.4%), 무급휴직을 하지 않은 업체는 158개사(78.6%)였다. 향후 무급휴직을 하거나 인력감축 계획을 묻는 설문에는 96개사(47.8%)가 '무급휴직 적용 계획이 있다'고 정리했다. 인력감축 계획이 있다는 업체는 74개사(3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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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특별보증 및 자금지원,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세제지원, 수입·수출 다변화 지원, 기업인 출입국 간소화 지원 등을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꼽았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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