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더블유게임즈, 역대 최대 실적에 자회사 상장 모멘텀까지… 목표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회사의 나스닥 시장 상장까지 예정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2분기 일평균 결제액이 1분기 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더블유카지노, 더블다운카지노 등 주요 게임 매출 순위는 4월보다 소폭 상승했다(더블유 4월 63위→5월 56위, 더블다운 4월 22위→5월 20위).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미 1분기 실적발표에서 4월 일평균 결제액이 1분기 대비 30% 증가한 수준임을 밝혔고, 이후 5월 결제액도 4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미국 경제의 정상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셜카지노의 높은 리텐션을 감안하면 2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21.5%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도 확정됐다. 다음달 1일 자회사 'DDI'의 나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다. 공모가격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상장된 경쟁 회사 'SciPlay'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높은 가치에 상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SciPlay의 2020년 기준 시장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은 11.6배로 동일 밸류에이션 적용 시 DDI의 가치는 1조7000억원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EBITDA 마진율과 매출액 성장률을 감안하면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업공개(IPO) 이후 더블유게임즈의 DDI 지분율은 57.3%로 지분가치로 현재 시가총액의 80% 가까이 설명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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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15.8%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나스닥 상장 확정과 기업가치 산정의 기준이 되는 동종 회사의 가치 상승을 반영했다”며 “2분기 급격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회사 상장 모멘텀도 보유했고, 상대적으로 성장 이 제한됐던 본사 게임들도 코로나19 이후 결제액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자회사 상장 이후 본사 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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