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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환경의 날' 맞아 폐플라스틱 새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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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열어 플라스틱 모은 뒤 시장바구니 제작"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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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열고 모은 폐플라스틱을 시장바구니로 다시 만드는 '새활용'을 실천한다고 2일 밝혔다.


새활용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미적 가치를 높이는 재탄생 과정이다. 버려진 제품을 원료로 순환시키는 재활용과는 다른 개념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새활용하기 위한 캠페인인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을 시작했다.


울산 중구에 있는 본사와 울산화력본부에 업사이클링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이 다 쓴 플라스틱을 모으도록 홍보했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이달 안에 5t 트럭 1대 분량의 친환경 시장바구니를 만들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6개를 모아 1개의 시장바구니로 만든다.

완성된 시장바구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일상 속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동서발전은 캠페인을 지속 시행해 오는 9월엔 고래인형을, 11월엔 봉사단 조끼를 만들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위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프리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안 쓰는 생활필수품, 장난감 등을 모아 울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5차례 기부했다. 생활 속 자원 활용 및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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