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19만평에 '체리' 주렁주렁 … 최대 주산지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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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국내에서 '버찌'로도 불리는 체리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경북 경주에서 조생종에 이어 중만생종이 잇달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일 경주시는 따르면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나폴레온 품종이 6월 하순까지 출하되고 있다. 체리는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여 반짝 출하되는 특성을 지닌다.

100여년의 오랜 체리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지역에는 63㏊(63만㎡·19만평)에 이르는 생산지 농가에서 올해 240여 톤을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 체리'는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경주시는 전했다.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값싼 과일로 꼽히는 체리는 최근 들어서는 '소형 컬러푸드'를 선호하는 신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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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리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에 힘 쏟고 있다"면서 "지역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소비계층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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