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 기반시설 '인프라 총조사' 실시…관련정보 집대성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로, 항만 등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를 집대성하는 '인프라 총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기반시설은 총 15종으로 도로, 철도, 항만, 공항, 하천시설, 댐, 저수지 등 사회간접자본(SOC) 7종과 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열공급, 통신, 송유, 공동구 등 지하시설물 8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제원과 유지관리·성능개선 이력, 예산투입 등 관련 정보를 조사·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기관이나 시설물별로 개별 관리돼 오던 정보들을 상호 연계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범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과 계획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전문적인 조사가 가능하도록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연구원, 철도연구원, 농어촌연구원 등 각 기반시설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년도(2020.5~2021.3)에는 체계적인 조사를 위한 기반시설 분류체계 마련, 조사항목 도출 및 기반기설 기본현황 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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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식 기술안전정책관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서는 관련 정보가 근간이 되므로 이번 인프라 총조사 사업이 내실있는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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