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공모

서울서 '도시문제 해결' 혁신기술 실증할 20개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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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도시 문제 해결과 공공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 지하철·도로·학교 등 각종 시설물에서 최장 1년간 테스트할 기회와 5억원의 실증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0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으로 시정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 20건을 개발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업에서 기술이 적용 가능한 현장을 스스로 조사해 실증을 제안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요 기관이 필요한 혁신 기술을 공개하고, 기업이 지원하는 방식을 추가해 기술 적용성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테스트베드를 위한 심사기간도 기존 8주에서 6주로 2주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실증 기간 동안 상시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에 단순히 실증 기회 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증 기업에 기술·마케팅·투자 등의 전문성을 지닌 200명 내외의 '혁신기술 지원단'이 분야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증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실증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를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최근 2년간 총 39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시정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실증에 필요한 비용 15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부정주차를 단속하는 인공지능, 수질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화재 시 피난구 유도등 등 5건(R&D지원형 4건, 기회제공형 1건)의 혁신 기술이 선정돼 최장 1년간 실증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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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서울에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올해부터 기업 부담을 낮추도록 사업을 재정비했다"며 "교통·안전·복지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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