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전국 607개교 등교일 조정…교육부 "확진자 제외 교내 2차 감염 없어"

최종수정 2020.06.01 15:01 기사입력 2020.06.01 15:01

댓글쓰기

경기 부천 251개교 등 등교 수업 못해
구미·상주 등 236개교 등교 개시

학원발 감염 우려 확산
차관 포함 모든 교육부 실·국장
수도권 학원에 특별점검 실시

지난 31일 재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판명을 받은 경기 안양 양지초등학교가 폐쇄된 가운데 1일 교문이 굳게 닫혀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안양 일심비전교회 목사의 손주들로 지난 25~27일 군포·안양지역 12개 교회 목사·신도·가족 등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했다. 특히 확진 학생 2명 가운데 2학년 학생이 지난 28일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되자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교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해당 학생의 등교일로부터 2주간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안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지난 31일 재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판명을 받은 경기 안양 양지초등학교가 폐쇄된 가운데 1일 교문이 굳게 닫혀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안양 일심비전교회 목사의 손주들로 지난 25~27일 군포·안양지역 12개 교회 목사·신도·가족 등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했다. 특히 확진 학생 2명 가운데 2학년 학생이 지난 28일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되자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교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해당 학생의 등교일로부터 2주간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안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는 1일 오전 10시 기준 607곳으로 집계됐다. 등교 후 코로나19 증상으로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5명, 교직원은 2명이다.


교육부는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고 계속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가 이날 오전까지 경기 부천 251개교, 인천 부평 153개·계양 89교, 서울 102개교 등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미(181개교)와 상주(4개교) 등 236개교가 등교 수업을 개시했으며 서울, 부산, 경산 등 일부 지역은 신규로 등교 수업일이 조정됐다.

등교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5명으로 대구 농업마이스터고와 오성고, 서울 상일미디어고, 부산 내성고, 경기 양지초등학교에서 발생했으며 교직원은 백석초와 경북 경산과학교 각 1명이었다. 교육부는 해당 확진자를 제외하고 학교 내 전파가 없어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접촉자 등으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학생 3만4870명 중 3만637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4228은 검사 중이다.


학원을 통한 학생 감염사례가 늘고 학원 강사 확진 사례도 증가하면서 학원발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월부터 4월까지 학원을 통한 학생감염은 7명이었지만 5월 한 달 동안 20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학원은 운영자제 행정명령을 내렸고 사업주와 이용자에 방역 수칙을 다시 안내했다.


교육부는 3차 등교가 이뤄지는 3일 이전까지 이틀 간 학원 밀집지역에 교육부 차관, 모든 실·국장을 동원해 수도권 학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