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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장부지 분석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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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인허가 기간 3개월→30일"

전국 공장부지 분석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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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오는 7월 말부터 전국 공장부지 분석서비스가 공식 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7일 개편된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인 '팩토리온'(Factory-On) 서비스를 8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팩토리온은 2010년에 개발된 공장설립 인허가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간 공장설립에 필요한 입지정보, 관련 기업정보, 인허가정보 지원기능이 없었다. 기업, 공무원 할 것 없이 법령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선 기업들이 공장부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공장설립분석서비스를 신설한다.


토지·건축물의 입지정보, 주변 관련 기업 등의 정보,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제공해 공장부지 선정을 지원한다.

입지현황(용도지역)을 분석해 공장설립 가능여부를 판별한다. 주변의 유사업종공장·편의시설·인구현황 등을 분석해 공장부지의 매력도를 제공한다.


산업단지와 비(非)산업단지의 공장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조례·필요서류 등의 인허가 정보를 분석해 공장설립 가능 여부를 최종 안내한다.


기존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공장설립 신청시스템을 대화식 시스템으로 바꾼다. 관련 질문-선택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신청절차를 안내한다.


신청메뉴를 간소화하고, 공장설립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쓰기에 편하게 바꾼다.


지방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이 인허가업무를 할 때 관련법령, 필요서류 등을 처리 화면에 제공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원신청을 완료하면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진행상황을 알려준다. 기업인·지자체 공무원의 모바일기기 확인기능도 도입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최적의 입지를 쉽고 빠르게 찾고 지자체 공무원의 인허가 처리 부담도 줄 것"이라며 "평균 3개월 이상 걸리던 인허가 기간이 30일 이내로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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