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광주 이어 盧 추도식도 간다…"국민 통합 의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혜민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가 첫 대외행보로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한 데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도 참석한다.
주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통합당 다선의원 모임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통합 의미로 참석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 대표급 인사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5년 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이후 처음이다. 그는 "저는 8주기 추도식 때도 참석했고, (과거에도) 당 대표들이 참석한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기도 했으며, 광주 방문에 앞서 당 내 인사들의 5·18 망언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극우'와 거리를 두고 쇄신을 추구하는 최근의 당 내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
그는 5·18 특별법 개정안을 주도적으로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이미 법안이 나와있는데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는 없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이지, 법안을 낸 사람이 주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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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의 연내 처리 가능성을 묻자 "연내 처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며 "법 체계에 맞는지를 따져야지 언제까지로 세팅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대위' 전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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