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금·이용고 배당으로 1532억원 조합원에 환원

신협, 지난해 당기순이익 3702억…전년比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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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3702억원을 달성해 18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19일 신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370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4245억원)에 비해선 약 12.8% 감소한 수준이다.

비영리 금융 협동조합인 신협은 지난해 순이익 중 1532억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의 41.4%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1444억원은 조합원 출자금 배당으로, 88억원은 조합원 이용고 배당 수익으로 나눠줬다.


전국 신협의 평균 배당률은 2.8%로 나타났다. 조합원이 1년간 1000만원을 출자하면 약 28만원을 배당금으로 받은 셈이다. 출자금은 신협과 같은 상호금융회사 조합원이 될 때 내는 돈으로 일종의 가입비다. 1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출자금 배당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출자금은 조합 탈퇴 시 돌려준다.

지난 3월 말 기준 신협 총자산은 약 104조원, 조합 수 883개, 조합원 수 636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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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비영리 협동조합 금융으로 경영이익을 대부분 조합원 배당금이나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환원하기 때문에 지역 내로 선순환된다는 점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주식회사 형태의 은행과 다른 점”이라며 “조합원 배당은 주로 출자금에 대한 현금 배당이지만 어린이집, 헬스장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기도 한다. 조합마다 형태는 다르지만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환원돼 지역 발전에 순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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