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0대 여성 강도살인 피의자가 또 다른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전주 30대 여성 강도살인 피의자가 또 다른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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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전라북도 전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또 다른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에 사는 20대 여성 A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휴대전화가 지난달 18일 전주에서 켜진 것을 확인한 부산 경찰은 지난 8일 전북 경찰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A씨 휴대전화는 지난달 12일께부터 꺼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성 A씨가 지난달 18일께 실종된 이후 거주지인 부산에서 전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전주로 온 A씨 동선이 구속된 B씨와 일부 겹치고, 두 사람이 SNS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포착했다.


경찰은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난달 18일 밤 한 남성과 차 안에서 다투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단서로 B씨를 수사 중이다.


B씨는 앞서 지난달 14일 오후 10시40분께 전주 완산구의 한 원룸 근처에서 30대 여성 C씨를 차에 태워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9일 체포됐다.


B씨는 이어 숨진 C씨의 지문을 이용해 통장에 있던 48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금팔찌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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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실종 9일 만인 지난달 23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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