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해외입국 8명·국내 1명'…총 1만774명(종합)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신규 확진자 '0명'…국내 완치율 84.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황금연휴를 앞둔 29일 서울역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방역의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이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명 늘어나 총 1만774명이 됐다. 해외유입 사례가 8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발생이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이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1명, 경기에서 2명 등 4명이 지역사회로 돌아가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 4명은 모두 '무증상 감염자'다.
현재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미국·유럽 등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무증상이더라도 입국 후 3일 이내에 소재지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외유입 사례의 70% 이상은 입국 후 3일 이내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체류국 기준으로 미주 3명, 유럽 1명, 인도 2명, 일본 2명이었다.
국내의 경우 경북 예천에서 1명 보고됐다. 경북 예천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날 0시까지 최근 2주간 보고된 확진자는 총 13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89명으로 64%에 달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누적 2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경기도 명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2.3%이며,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60%, 70대 10.58%, 80세 이상 24.28%로 나타났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총 9072명이 됐다. 국내 완치율은 84.2%다.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현재 총 14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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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수는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4명 순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62만3069명으로, 이 중 60만361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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