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명현만 "조두순 만나러 포항교도소 면회"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아내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고민을 고백했다.
명현만은 더 이상 이길 상대가 없어 은퇴를 준비 중이라면서 "에너지가 있다 보니까 불의를 참지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경범죄에는 끼고 싶지 않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강력 범죄자만 소탕하고 싶다는 명현만은 조두순에 대해 "제가 그 친구를 시합 준비하다가 기사를 봤는데 너무 열받아서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이 있다. 때려잡겠다고"라며 "포항교도소까지 갔었다. 면회 가서 '출소하면 귓방망이 맞는다'고 얘기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한숨을 쉬던 아내는 "면회를 못 했다. 가서 물회만 먹고 왔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히어로'가 되고 싶은 그의 고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명현만은 과거 광복절 때 샌드백에 욱일기를 붙여놓고 마구치는 영상을 공개 하기도 했다.
또한 시합 준비를 위한 달리기 운동을 할 때 일부로 범죄 사고가 잦은 유흥가로 간다고도 전했다. 이를 듣던 아내가 "오히려 범죄자로 오해 받아 민원이 드러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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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현만은 지난해 12월 열린 입식타격기 대회 'MAX FC in 안동' 헤비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 야마다 니세이를 1라운드에서 KO승으로 물리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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