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 배규한으로…비례명단 재검토"(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공천관리위원장에 전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장이었던 배규한 위원장을 선임했다. 기존 비례대표 후보 추천안은 새 공관위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원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배규한 위원장을 포함, 새로 선임된 공관위원들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염동열 사무총장과 함께 조훈현 전 사무총장을 공관위 부위원장으로 두기로 했다.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비례대표 명단의 수정·보완이 가능하다며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날 새로 구성된 최고위가 새 공관위원장을 선임하면서 사실상 경질됐다. 배 위원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대학원 사회학 박사,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을 거쳐 전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출신 인사다.
원 대표는 "배 위원장은 인격이나 학식 등이 두루두루 존경받는 학자이자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며 "정무에도 밝고 국회, 정당 속성에 대해서도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모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 전 공관위원장에 대해서는 "노력을 많이 하셨다"며 "기회가 되면 인사라도 올려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관위 변경으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은 재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원 대표는 '현재 후보들로 재검토를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공관위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시간이 많지 않아서 현재까지 신청한 분들에 한해서 공관위에서 검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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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사무부총장이 미래한국당 사무부총장으로 옮기기로 했다. 원 대표는 "제가 황교안 대표께 양해를 구했고, 미래한국당 사무부총장으로 오늘부터 일하신다"며 "공관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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