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면세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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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흉기로 면세점 직원을 찌른 30대 한국계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특수 상해 혐의로 A 씨(35·여)를 18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단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5시51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에서 면세점 직원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당시 이를 목격한 다른 직원에게 붙잡혔고 인근에 있던 공항경찰단 소속 경찰관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 직원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종류의 소형 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국에서 입국한 A 씨는 입국장을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 면세점 직원들로부터 저지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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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직원들이 길을 잘못 들었다며 입국장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하자 A 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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