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생당 “與, 비례정당 ‘오락가락’…성소수자 문제 등 앞뒤가 안 맞는 설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與 사무총장 “성소수자 문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민생당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측의 비례정당 관련 언급이 오락가락해 정치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정현 민생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례정당을 안 만들겠다고 했다가 큰 사과 한번 없이 비례정당 설립으로 방향을 바꾼 뒤 비례정당의 성격과 윤곽에 대해서도 밀실논의로 일관해 과연 민주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급기야 오늘은 성소수자 문제나 다른 정당들에 대해서 같은 자리에서도 앞뒤가 안 맞는 설명을 하는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며 “명백히 집권여당이 정치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총선판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고 해서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중당의 참여와 관련해 “이념 문제나 성소수자 문제 이런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일으킬 수 있는 정당과의 연합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