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지난 10일부터 자사 기능성 섬유 데오텍스를 활용해 제작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 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가 지난 10일부터 자사 기능성 섬유 데오텍스를 활용해 제작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 사진=이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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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 부족 현상이 생기면서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이웃에 나눠주는 재능 기부 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면 마스크에 반드시 필요한 면 원단을 중소 제조업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증하면서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마스크 제조에 탄력이 붙고 있다.


17일 섬유업계에 따르면 교복제작업체인 동우어패럴은 최근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기부될 수제 면 마스크 1만5000개를 만들 원단을 기부했다.

서울 중구의 패션ㆍ봉제 샘플업체인 성인, 소울, 이래샘플, 나라, 마인드 등 5곳은 지난 11일부터 13일간 관내 패션ㆍ봉제 샘플제작자 양성 교육생들이 면마스크 2000장을 제작해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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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업체 이브자리는 전국 500여개 대리점 임직원들에게 필터 교체형 마스크 3000개를 무료 배부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생산기지의 침구 제조 설비 일부를 마스크 생산 용도로 전환했다. 이브자리가 만드는 마스크는 신체에서 나는 암모니아, 이소길초산, 노네날 등의 냄새를 강력히 흡착하고 중화하는 기능을 보유한 기능성 섬유 데오텍스를 사용했다.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잦은 세탁에도 기능이 유지돼 장기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가 가진 기술력과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대리점 상생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마스크 수급 곤란으로 판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와 매장 직원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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