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전격 취소 "결국 코로나19 때문에~"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갤러리가 제이 모나한 PGA 커미셔너의 코로나19 관련 발표 내용을 보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이 전격 취소됐다.
PGA투어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마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회를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모든 조치를 취했지만 상황이 급박하게 변함에 따라 대회 중단이라는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초 PGA투어는 대회 2라운드부터 갤러리 없이 치르기로 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악화하자 선수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취소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19일 밸스파챔피언십, 25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 4월2일 발레로텍사스오픈도 모두 취소했다. 4월9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토너먼트도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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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5ㆍCJ대한통운)는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취소되면서 허망하게 짐을 쌌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에 포진해 2017년 이후 3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렸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9언더파 선두, '혼다클래식 챔프' 임성재(22) 3언더파 공동 22위, 이경훈(29)과 안병훈(29ㆍ이상 CJ대한통운)이 2언더파 공동 37위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공동 8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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