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5 총선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패했다. '노무현의 오른팔'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경선을 통과했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도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이같은 결과를 포함한 7차 경선지역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금 의원은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에게 밀려 본선행이 좌절됐다. 금 의원은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고, 공수처법 표결에서도 기권표를 던지는 등 소신 행보로 주목받았으나, 당론을 따르지 않는다며 당 지지자들과 당내 인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실제 정봉주 전 의원, '조국백서' 필자 김남국 변호사가 금 의원을 잡겠다며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하기도 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정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김 변호사는 경기 안산 단원을로 배치시키면서 금 의원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 결국 경선에서 당 지지자들의 반대를 뚫지 못하고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9년만에 정치권에 복귀한 이 전 지사는 강원 원주갑에서 박우순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그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를 받아 10년동안 피선거권 박탈됐으나 지난해 말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황 전 청장은 대전 중구 경선에서 송행수 전 지역위원장과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 등 2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서울 송파갑에서는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꺾고 공천장을 따냈으며, 경기 용인갑은 오세영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부산 중구·영도는 김비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이 김용원 변호사, 박영미 전 당 정책위 부의장과의 3인 경선에서 살아남아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AD

이밖에 ▲부산 금정구(김경지) ▲대전 대덕구(박영순) ▲경기 안성시(이규민) ▲충남 천안갑(문진석) ▲천안병(이정문) 등의 지역도 공천이 확정됐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