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배제 철회하라"…통합당 당협위원장들, 황교안 캠프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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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배제된 수도권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11일 황교안 대표의 종로 선거캠프를 방문, 공천배제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당협위원장들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보수통합에 희생해 온 전 당협위원장의 경선 기회조차 박탈했다"며 "보수우파 파괴 공천에 당혹감과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항의했다.

당협위원장들은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해 달라"며 "우리 당에 승리를 안겨줄 후보가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증명할 방법은 오직 공정한 경선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에도 김숙향 전 자유한국당 서울 동작구갑 당협위원장 등 당협위원장 17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 대표와 최고위는 공천 재검토에 착수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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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관련,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도 공천에 대한 최고위 검토를 시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고성국TV'에 출연, 공천에 대해 "전체적인 공천의 흐름 자체가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깔끔하게 마무리됐으면 좋았겠다는 느낌이 있다"며 "공천이 올바르게 되도록 노력할 수 있는 데까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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