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학생들, 성금 모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물품 기부
마산병원·대구 소방대연합에 의료용장갑·비타민음료 전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재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재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립 마산병원과 대구 소방대연합에 의료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학생들의 기부는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시작됐다. 5일까지 219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79만원을 모았다.
모금을 최초로 제안한 서예지(행정학과 18학번) 학생은 "모금 활동의 투명성을 위해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을 통해 모금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부금의 사용처와 기부방법 등을 모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국립 마산병원과 대구 소방대연합에 의료용 라텍스장갑과 간단한 식음료 등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10일 오전 우선적으로 마련된 의료용 라텍스장갑부터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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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리가 모은 조그마한 힘이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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