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2021년 이후 예정된 다수의 '전기 픽업트럭'이 2차전지 산업에 수혜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리비안은 R1T, GM은 Hummer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신생 전기차 기업인 아틀라스, 불린저 등도 2021년 이후 생산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고정우 연구원은 "다수의 전기 픽업트럭이 출시 대기 중"이라며 "전기 픽업트럭의 2차전지 적재량은 최소 100kWh 이상인 바, 2차전지 시장의 매력적인 수요처"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전기 픽업트럭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전기차 시장의 역동성이 제고되면서 2차전지 대표주인 삼성SDI와 LG화학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전기 픽업트럭 시장 규모 추정은 어렵지만 일부 기업이 공개한 사전예약대수를 고려하면 픽업트럭에 대한 근원 수요 자체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전기 트럭(픽업트럭 포함) 시장 규모가 2021년 30만7000대에서 2025년 173만8000대로 확대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의 발표를 언급했다. 또한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사전예약대수를 차량 공개일 이후 작년 11월 24일 14만6000대→11월 27일 25만대로 공유했고, 최근 일부 시각에서는 사전예약대수를 올 2월 19일 53만5000대 수준으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기 픽업트럭의 2차전지 적재량 감안 시 평균 적재량은 145kWh로 추산이 가능한데 이는 승용 전기차의 평균 적재량 50kWh를 상회한다"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2차전지 업체들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수요처로 볼 수 있어 향후 전기 픽업트럭 성장이 2차전지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의 전기 트럭 시장 확대 전망과 2차전지 용량 증가 트렌드를 감안할 때, 전기 트럭용 2차전지 시장은 2021년 45GWh에서 2025년 309GWh로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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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연구원은 "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705,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1.44% 거래량 663,957 전일가 695,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10조 싸들고 삼성행"…중국산 배터리 걷어낸 '벤츠의 선택', 수혜주 더 있다 [주末머니]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반도체 이후 전력기기로 확산되는 관심...AI 인프라 수혜 업종 부각 의 리비안 R1T향 2차전지 공급 계획이 언론 보도되었고,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429,000 전일대비 32,000 등락률 +8.06% 거래량 609,933 전일가 397,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은 GM Hummer향 2차전지를 LG-GM 합작 공장에서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들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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