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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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연구해 만든 일상생활에 쓰이는 나노물질의 안전성을 측정하는 방법이 국제 표준으로 승인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공동 제안한 '나노물질의 광촉매활성 측정법'이 나노기술 국제표준(ISO/TC 229)에 채택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측정법은 나노물질이 물에 분산된 상태에서 광촉매활성 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분석 방법이다. 기존에도 표준 측정법이 있었지만 나노 물질에 직접적인 적용이 불가능했다.


이 측정법을 통하면 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 등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면서도 안전성에 대한 규명이 필요한 물질을 측정할 수 있다. 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 등은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화장품이나 산업현장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다.

이태걸 KRISS 부원장은 "나노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표준측정기술과 광범위한 국제협력을 통해 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나노물질은 각종 산업과 사회 곳곳에 필요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만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범국가적인 나노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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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는 나노물질의 광촉매활성으로 인한 세포 내 독성 측정법, 액체 내 나노입자 크기와 측정기술 표준화 등 생활과 더욱 밀접한 후속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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