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입국 6490명, 금지는 없어…후베이방문 한국인 자가격리(상보)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진단검사비 지원확대 등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6일 하루 동안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이는 6490명으로, 이 가운데 입국제한(입국금지) 조치를 받은 이는 없다고 정부가 7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 국내에 입항한 중국발 항공ㆍ여객은 총 127편으로, 입국자 전체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거쳤다. 중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나 선박 탑승자가 우리나라로 입국할 때 거치는 절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중국을 다녀온 모든 내외국인은 별도의 입국장을 거쳐야 한다.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 후 입국이 허용된다.
입국을 제한받은 이는 한 명도 없었다. 최근 2주간 후베이성을 다녀왔다고 답했거나 후베이성 출신 중국인이 없었다는 얘기다. 한국인 가운데 한 명이 최근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을 방문했었다고 입국 시 제출하는 서류에 적어 냈다고 한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더라도 향후 국내 체류 도중 발열ㆍ기침 같은 증상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당 연락처로 꾸준히 메세지를 보내는 등 감시하고 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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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관계자는 "특별검역조사서라는 서류를 제출하는데 그곳에 후베이성 방문여부를 체크했다"면서 "현장에서 구두로 확인하고 발열ㆍ기침 등 증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돼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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