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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2차 공개]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액 62조…'개인계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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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2차 공개]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액 62조…'개인계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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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6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과 비교해 개인 계좌 신고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은 5일 이런 내용의 국세통계를 2차 조기 공개했다.

국세청은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관련 정보의 신속한 이용을 위해 연중 생산이 가능한 통계는 미리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 대상은 고액체납자 재산 추적조사 실적 등 총 86개 통계표다. 지난 7월에는 1차로 84개 통계표가 공개됐다. 올해 조기 공개한 총 170개 통계표는 지난해 조기공개(160개)보다 10개 증가한 것이다. 전체 통계표(490개)의 34.6%에 해당한다.


분야(항목)별로는 법인세 20개, 부가가치세 16개, 소비제세 11개, 전자세원 8개, 국제조세 8개, 총괄(징수) 5개, 세무조사 5개, 상속·증여세 4개 등이다.

통계표는 인터넷 상의 국세통계, 국세청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61조5000억원으로 전년(66조4000억원)에 비해 7.4% 감소했다.


신고자 유형별로는 법인 55조1000억원, 개인 6조4000억원으로 법인이 전체에서 89.5%를 차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통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생활과 조세정책 연구 등에 도움이 되는 통계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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