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7일 ‘청소년 알바지킴이 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의 사업주와 조사원인 청소년 당사자 ‘알바지킴이’,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선정된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32곳과 신규 20곳 등 총 52곳이 발표됐다.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일하고 싶은 사업장’으로,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주휴수당, 인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광주시와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 당사자인 ‘알바지킴이’와 함께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재선정 및 신규 선정 조사를 진행했다.
또 매년 기존 사업장 및 신규 사업장들이 선정 조건을 모두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청소년이 노동현장에서 부당하고 억울한 대우를 받지 않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사업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