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최…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 가속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으로 구성된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간 무역협정(TA) 체결을 위한 제4차 공식 협상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하며, 메르코수르측은 발레리아 수카시(Valeria Csukasi) 우루과이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브라질 등 4개국 관계부처 협상담당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 양측은 지난해 5월 25일 서울에서 협상을 개시한 이후, 지난 7월까지 3차례 공식 협상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입장차를 좁히고 있다.
이번 4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전자상거래, 원산지, 위생검역(SPS), 정부조달 등 주요 분야별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김 교섭관은 "인구 2억9000만명, GDP 2조7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 경제권인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상호보완적인 양측의 교역 구조와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높은 관세율 인하 등을 토대로 우리 기업들이 유망한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 동력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