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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JTBC서 나와 프리 선언한 이유, 돈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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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과 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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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한 방송인 장성규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방송인 한혜진과 장성규가 출연해 전라남도 구례군에 자리 잡은 해발 800m 버섯 농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방송인 유재석의 차량에 탑승했다.


유재석은 프리랜서로 활약하고 있는 장성규에게 "이렇게 (프리랜서로) 자리 잡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게 다 거품이지 않냐"며 "속된 말로 오픈발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기세가 좋고 안정적이다"라며 "프리하자마자 고정 프로그램이 몇 개냐"라고 물었다. 장성규가 7개라고 답하자 "나보다 많다. 네가 원한다고 7개를 하는 게 아니니 흘러가는 대로 가라"고 격려했다.

또 장성규는 JT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2011년 JTBC 아나운서 1기로 들어왔는데 첫 직장이었다"며 "돈 때문에 프리랜서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내가 잘 되고 망하고를 떠나서 아들이 더 크기 전에 이런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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