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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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전진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솔직히 나도 야당이었다면 내 장관 임명에 반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본인이 야당에 속했다면 임명에 찬성했을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부의 불평등 문제나 부의 세습 문제, 부익부 빈익빈, 사회민주화 문제에 불철저했다. 관심이 많지 않았고 나서서 개혁하려고 하지 않았다"라며 "정치민주화 법제 개혁 등 이런 쪽에 몰두하고 매진해왔다. 하고 싶은 일에만 관심을 가졌고, 그렇지 않은 쪽은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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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삼 정치적 민주화보다 사회경제적 민주화가 훨씬 더 어렵고 투표를 자유롭게 하는 것,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보다 부익부 빈익빈을 해결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안이했다고 생각한다. 그 점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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