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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맹산 → 딸 입시 의혹 → 압수수색 → 청문회 불투명…조국 기자회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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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 '서해맹산' 포부 밝혀
사모펀드·딸 입시 의혹 등 논란 지속하자 사과
아이 문제 불철저했다면서도 검찰 개혁 의지 드러내
인사청문회 불투명…기자간담회 자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료를 꺼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료를 꺼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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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인사청문회를 거쳐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54)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등 장관급 10명에 대한 중폭 개각을 했다.

조 후보자는 법무 장관 후보자로 임명되면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자신을 둘러싼 '사모펀드','딸 입시 의혹' 등에 대해 언론 보도와 사실이 다르다며 인사청문회를 거듭해서 요청했다.


대학가에서는 조 후보자 의혹 진상규명 촛불집회가 열리는가 하면, 검찰이 조 후보자 의혹과 관련 있는 곳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청문회가 불투명해지자, 조 후보자는 국회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상이 해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해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해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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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 조 후보자, 법무 장관 각오

조 후보자는 9일 오후 2시30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차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처음 출근한 조 후보자는 이날 로비에서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한시 '진중음(陣中吟)'에 나오는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를 줄인 말로 '바다에 서약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라는 뜻이다.


기자들의 질문은 12일 출근길에서부터 시작됐다. 조 후보자는 이날 '회전문 인사', '폴리페서'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겠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수고 많으십니다. 아침부터 수고 많으시고요. 질문 사항이 있으실 것 같은데 인사청문회 때 답변 드리겠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전 출근길에서 그는 "논란이 되는 현안에 대해 몇 말씀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 후보자가 되고 나니 과거 독재 정권에 맞서고 경제민주화를 추구했던 저의 1991년 활동이 2019년에 소환됐다"며 "저는 28년 전 그 활동을 한 번도 숨긴 적이 없다. 자랑스러워하지도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활동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지적하며 "아무리 세상이 변했대도 국가전복을 꿈꾸는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 자리에 앉는 게 도대체 말이 되나"라고 말한 것에 대한 신념이었다.


조 후보자는 황 대표의 지적에 대해 이날(14일) "20대 청년 조국은 부족하고 미흡했다. 그러나 뜨거운 심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아픔과 같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향후 비가 오면 빗길을 걷겠다. 눈이 오면 눈길을 걷겠다. 그러면서 저의 소명을 다 하도록 하겠다. 더 상세한 내용은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정책 구상 발표를 마친 뒤 승강기를 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정책 구상 발표를 마친 뒤 승강기를 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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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비판과 의혹 제기 잘 알고 있어" 사모펀드 등 각종 의혹 불거져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광복절인 15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시절인 2017년 7월 가족들이 한 사모펀드에 74억5500만원을 출자하기로 약정하고 10억5000만원을 실제 투자한 것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지원하는 법무부 지원단은 이날 "후보자 및 가족의 재산 형성, 재산 거래, 자녀 증여는 모두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세금 납부 등에 위법한 부분은 없다"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출근하지 않았다.


조 후보자는 다음 날인 16일에는 사모펀드 투자와 부동산 거래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무실로 출근하며 "언론에서 저에 대해 여러 가지 비판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 가서 소상하고 진솔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요청안에 따르면 조 후보자 가족은 '블루코어밸류업1'이라는 사모펀드에 총 74억5500만원을 투자 약정했다.


논란의 지점은 재산 규모 대비 투자 규모다. 75억원 가량은 조 후보자 가족이 신고한 재산(56억4244만원)보다 18억원가량 많으며, 펀드의 총 규모인 100억1100만원의 74%에 달한다.


또 조 후보자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던 2017년 11월 부인 정 모 씨 명의의 부산 해운대 소재 아파트를 조 후보자 동생의 전 부인인 조 씨에게 매매한 것이 다주택자 논란을 피하기 위한 '위장매매'가 아니냐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19일 출근길에 조 후보자는 설명자료를 내고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운영하는 블루코어밸류업 1호 펀드 실질 오너가 조 후보자의 친척 조 씨라는 의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실소유주로 지목된 오촌 조카는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에만 관여했다"고 밝혔다.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출근길에 "언론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저의 현재 가족, 그리고 저의 과거 가족 전체에 대한 의혹 제기 잘 알고 있다. 국민들께서도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는 점 알고 있다"면서 "실체적 진실과는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하여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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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 딸 입시 특혜 의혹 불거져…대학가, 촛불집회

20일에는 조 후보자의 딸 조 모(28) 씨가 외국어고 재학 중 단국대 의과대학 연구소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날인 21일 고려대는 입장문을 내고 외고 재학 시절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이 대학 입시에 반영됐다는 의혹에 대해 "논문 작성 과정 등에 하자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조 씨에 대한 서면이나 출석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씨는 2010년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에 입학했다.


대학가에서는 조 후보자 딸 입시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진상규명 촉구 취지의 촛불집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그는 이날 출근길에 "딸이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것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또 "이번 과정을 성찰의 기회로 삼아 긍정적 사회 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음날은 22일에도 조 후보자는 출근길에서 "사퇴 여론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청문회에서 다 밝히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혔다.


특히 "저와 가족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 컸던 만큼 가족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더욱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 모인 서울대 학생 500여명은 촛불집회를 열고 조 후보자에게 "법무 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며 후보자 사퇴 촉구를 했다.


파문이 확산하자 조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자녀들 명의로 돼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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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제 불철저하고 안이해…제가 짊어진 짐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어

25일 출근길 조 후보자는 딸 조 씨 입시 의혹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그는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한다"면서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다. 국민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사과를 하면서도 검찰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많은 국민들께서 제가 법무부장관으로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점 뼈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면서도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라는 국민의 뜻과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개인 조국,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도 많지만 심기일전해 문재인 정부의개혁 임무 완수를 위해 어떤 노력이든 다 하겠다. 저와 제 가족이 고통스럽다고 하여, 제가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놓을 수도 없다"고 말해 후보자 사퇴 의사가 없음을 거듭 피력했다.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의 한영외고 3학년 시절 인턴십과 관련해 공주대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후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이 압수품 등을 들고 공주대 자연과학대 건물 밖으로 떠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의 한영외고 3학년 시절 인턴십과 관련해 공주대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후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이 압수품 등을 들고 공주대 자연과학대 건물 밖으로 떠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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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검찰은 27일 조 후보자와 그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서울대와 부산대·고려대·금융감독원 등 20여 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이 날 오전 조국 후보자는 출근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2시25분께 출근한 조 후보자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길 희망한다"면서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ㆍ검찰 개혁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된다.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가에서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진상규명 촛불집회가 지속해서 이어졌다. 28일 오후 8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는 조국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2차 서울대 촛불집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조국 STOP' 이 적힌 팻말을 들고 "법무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구호를 외치는 등 조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29일 비 내리는 아침 출근한 조 후보자는 "비가 그치고 주말 지나면 곧 인사청문회가 있을 것 같다"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인사청문회에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강력히 비판한 데 대해선 "제가 언급해선 안 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조 후보자 증인 채택 여부 등 문제로 여·야 갈등이 불거지면서 청문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1일 오후 2시께 사무실로 출근한 조 후보자는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소명할 기회를 기다려왔는데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잘 안보이니 일어나 질문해 달라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잘 안보이니 일어나 질문해 달라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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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기자간담회 하겠다" 조국, 인사청문회 불투명…정면돌파 의지

2일 조 후보자는 출근길에 거듭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여야가 합의 정신에 따라 인사청문회 개최를 결정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되자 조 후보자는 오전 11시50분께 취재진 앞에서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돼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 기회가 없어졌다"며 "오늘 중이라도 국민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기자회견 계획 발표에 맞춰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이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최종 무산되어 무척 아쉽다"며 "무수한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제가 직접 답할 수 없었기에 숨이 막히는 듯했다. 진실에 기초해 이뤄져야 할 후보자 검증이 의혹만으로 뒤덮여 끝날까 우려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현재 진실은 정말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국민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혹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불찰이 있었던 부분은 사과드리겠다"고 면서 "많은 한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인지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주가 고통스러웠다"며 "제 주변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이 부끄러웠다"는 심경도 밝혔다.


한편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조 후보자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간담회 개최 경위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가 당에 요청한 것"이라며 청와대가 개입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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