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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말시위서 경찰 최루탄 발사…"충돌 강도는 축소"

최종수정 2019.08.11 08:03 기사입력 2019.08.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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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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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10주 연속 홍콩에서 주말 시위가 열리고 있지만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 강도는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SCMP는 이번 주말 홍콩 시위를 '게실라식 전투'라고 표현하며 홍콩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 역시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불법 집회 해산을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과거에 비해 양측간 충돌 규모와 강도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날 홍콩 타이포, 타이와이, 침사추이, 추엔완, 카우룽베이 등 곳곳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간 게릴라식 전투가 벌어졌다. 경찰은 타이와이 지역의 통근기차역에서 약 1000명의 군중을 향해, 또 침사추이 지역 경찰서를 포위한 시위대를 향해 각각 최루탄을 발사했다.


시위대들은 폭언으로 경찰들을 조롱했고 그들에게 물건을 던졌지만 진압 경찰이 출동하자 재빨리 흩어지는 전략을 택했다. 타이포에서 행진을 마친 시위대는 진압장비를 갖춘 경찰과 잠시 대치하다 충돌 없이 물러났으며 소규모 그룹으로 쪼개져 도시 곳곳으로 흩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는 유모차에 탄 어린이와 노년층 등이 참여한 가족 단위 집회도 열렸다. 시위 참여자들은 이날 완차이에서 애드미럴티까지 2시간 동안 행진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자"면서 경찰에 공격무기를 내려놓으라고 요구했다. 수백 명이 참여한 시위 현장에는 헬멧과 마스크 대신 유모차와 풍선이 등장했다.

홍콩국제공항에도 검은색 옷을 입은 시위자들이 몰려 연일 시위를 이어갔다. 전날 오후 3시30분까지 약 1000여명의 시위자들이 공항에 몰려든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은 범죄인 인도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와 관련해 중국 항공 당국의 지적을 받은 조종사를 비행업무에서 배제한 상황. 캐세이퍼시픽은 또 민항국으로부터 악의적으로 승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지목받은 지상 근무 직원 2명에 대해선 해고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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