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6일 오후 1시15분경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난 불로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 신고 후 선발대로 나선 석원호 소방관은 인명구조를 위해 지하로 진입했고 도중 2차 폭발이 나면서 전신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불은 지하 1층 반도체 연료탱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상 2층 규모의 이 건물은 종이상자 제조공장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부상자 10명 중 대부분은 공장 관계자이며 1명은 소방관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현재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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