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막말채팅' 파문 美 푸에르토리코 주지사 사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막말채팅'으로 파문에 휩싸였던 리카르도 로세요(40)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주지사가 2일(현지시각) 주지사직을 사퇴했다.


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셀로 전 주지사는 새 주지사로 페드로 피에를루이시(60) 국무장관 내정자를 지명했다. 푸에르토리코 헌법에 따르면 주지사가 부재할 경우 남은 임기는 주 국무장관이 수행하게 된다.

피에를루이시는 전날 푸에르토리코 하원에서 진행된 국무장관 인준투표를 통과했다. 상원의 인준투표는 내주께 진행 될 예정이다. 리카르도 로세요 주지사 측은 법적으로 피에를루이시가 주지사직을 수행하기 위해 상·하원의 인준을 모두 얻을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치전문가들은 의회 인준을 받지 못한 국무장관 지명자가 주지사 직무를 이어받을 경우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피에를루이시는 리카르도 전 주지사의 부친 페드로 로셀로 전 주지사 시절 법무장관을 지냈고, 이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피에를루이시는 주지사직을 승계할 경우 오는 2021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