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새내기들이여, 프레임을 깨라"
신입사원과 토크콘서트 가져
실용·실리·실행 '3실' 제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우리는 73년 동안 훌륭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지만 환경은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 방향은 '브레이크 더 프레임(Break the Frame)' 입니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길 바랍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한화생명 close 증권정보 088350 KOSPI 현재가 4,980 전일대비 135 등락률 +2.79% 거래량 8,631,342 전일가 4,845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원, 29%↑…매출 55% 증가 한화생명 "AI 쓴 설계사 판매실적 40% 이상 높아"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대표는 1일 경기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상반기 입사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감 위드(with) CEO' 토크콘서트에서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여 대표는 "73년의 훌륭한 문화를 갖고 있는 한화생명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사원으로서 좋은 문화는 계승하고, 개선할 문화는 지금 이 순간부터 바꿔 나가자"고 강조했다. 혁신 실천 방법으로 형식이 아닌 '실용', 허세가 아닌 '실리', 방관이 아닌 '실행'의 '3실'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여 대표는 "기존 가치관의 개선 또는 보완이 아닌 시장을 완전 뒤엎는 것이 발상의 전환"이라며 "작은 성취는 큰 성공을 만드는 원천이라며 꿈에 날짜를 넣어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시간으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정해진 주제와 형식 없이 여 대표와 신입사원들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어떻게 하면 CEO가 될 수 있느냐', '사장 취임 향후 5년 간 중장기 목표가 무엇인지' 경영 현안에 대한 질문부터 좋은 배우자상을 묻는 질문까지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뤄졌다.
김덕용 사원은 "멀고 높게만 느껴졌던 CEO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사를 더 알게 되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게 됐다"며 "앞으로 영업을 책임지는 진정한 영업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과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한 여 대표는 지난 3월 대표에 취임,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전략ㆍ재무통'으로 그룹 내 주요 인수합병(M&A)을 이끌어왔으며, 한화생명은 물론 금융계열사들의 현안들을 풀어낼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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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입사원들은 연수원에서 8박10일 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능동적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진 입문과정을 이수했다. 곧바로 지역단에 배치돼 3개월 간 보험영업 현장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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