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1일 '청라 신세계 판매시설(스타필드 청라) 신축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정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완충녹지 제거를 통한 사업지 동측의 차량 진출입구 추가 개설 ▲북청라IC 개선 계획 수립 ▲준공 전후 3년간 교통모니터링 계획 수립 등 7가지를 조건으로 달았다.
이에 따라 신세계 측은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보완해야 한다.
스타필드 청라 건립사업이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절차는 건축심의만 남겨두게 됐다.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착공, 2023년 하반기께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청라는 서구 청라동 6-14 일원에 건축연면적 50만 4512㎡ 규모로 지어진다. 단일부지 기준으로 국내 두번째로 큰 규모다. 이곳에는 쇼핑몰과 테마파크,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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