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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구로다 총재 "물가 고려해 금융완화 정책 지속"

최종수정 2019.07.23 10:08 기사입력 2019.07.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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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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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낮은 인플레이션 회복을 이유로 강력한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22일(현지시간)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행사에 참석해 "한번 떨어진 낮은 인플레이션 극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 2% 달성을 위한 모멘텀을 유지할 목적으로 강력한 완화정책을 끈질기게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실시한 마이너스금리 등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수단에 대해 "실질금리 인하를 통해 수요를 환기한다는 파급 경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정책 효과를 강조했다.


구로다 총재는 또 미·중 무역전쟁, 이란의 핵 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암시하며 "최근 들어 글로벌 경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부 불안감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행은 이런 상황 전개가 일본 경제활동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달 29∼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추가 경기부양책의 시행 여부를 검토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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