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대학생 취업캠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종사자 대학생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캠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6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다. 대학생들의 자존감을 확대시키고 현실적 미래설계를 통해 자발적으로 적합한 진로 선택과 취업 성공의지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1일차에는 자기진단(강점진단ㆍ욕구진단)을 통해 강점을 발견하고 이에 맞는 진로탐색 방법을 알아본다. 2일차에는 '지선아 사랑해'로 유명한 이지선 작가의 희망드림 강연이 열린다. 또 버크만진단(자기성찰을 통한 진로선택)을 통한 자기성찰과 자발적 진로선택 방법을 배운다.

3일차에는 진로탐색 부스를 통해 심층적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취업선배들과 함께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김영래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학생 취업캠프를 통해 자신만의 비전과 취업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나아가 국내 취업률 상승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취업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