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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ㆍ중국의 환율 조작을 거듭 주장하면서 미국도 완화적 통화 정책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를 간접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중국과 유럽이 대규모 환율 조작 게임을 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들의 시스템에 돈을 쏟아 붇고 있다"면서 "우리도 맞대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나라들이 수십년이나 해 온 (환율 조작) 게임을 계속하는 것을 정중히 바라보면서 앉아 만 있는 허수아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Fed를 향해 재차 금리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을 재차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를 부양하는 동시에 통화 공급을 늘려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려야 무역 적자 축소 등 경제 성과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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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경기 부양책을 시사하자 "달러화대비 유로화를 즉각적으로 떨어 뜨려 미국과의 경쟁을 더 쉽게 하려 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중국과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수년간 교묘하게 이런 식으로 해왔다"고 비난한 바 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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